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열린 ‘IBK 1st LAB x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행사에서 6개 핀테크기업 대표, 심사위원(vc)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열린 ‘IBK 1st LAB x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행사에서 6개 핀테크기업 대표, 심사위원(vc)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11월 16~19일)’ 1일차 개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총 11회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 오른 총 6개의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본선에 오른 기업은 ▲씨앤테크(동산담보물 24시간 관리 솔루션) ▲씨즈데이터(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 ▲앤톡(공공데이터 분석 기반 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 ▲리체(선구매 후결제 전용 커머스) ▲브릿지코드(세무회계 매칭서비스 플랫폼) ▲펀더풀(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등 총 6개사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모델(BM) 분석 및 스피치 트레이닝을 제공했으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소속 벤처캐피탈(VC)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기업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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