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캠페인)'이 서울 서대문구청과의 25번째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서울시 전지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4일 서대문구와의 25번째 협약식을 진행하고, 서울시 25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19년만에 달성한 쾌거다. 2022년 현재 수혜 가구 수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활동은 매일유업과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기독신문, 옥수중앙교회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 후원사로 동참,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명 배달원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유제품 제조와 유통에 강점이 있는 만큼,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2020년 6월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 속에 락토프리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