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반도체·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 참여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다. 마련된 자리에서는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일차는 우주항공,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Industry)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2일차는 바이오, 헬스케어, 지식서비스 등 사람(Human)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28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또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신사업 진출 모색 및 투자 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등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C와의 1: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키노트 강연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 현대차그룹 차두원 상무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IBK창공은 2017년 12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538개 기업을 육성해 투·융자 9252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7445회를 지원했다. 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연구개발특구 등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어 협업 및 판로개척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