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대전시는 경제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행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이고 오는 10일부터~21까지이며 여행바우처사업 전용 홈페이지(www.tvoucher)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예외적으로 대전시 관광협회(☎226-8413)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내용을 보면 개별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 자활근로 등)으로 개인이 신청하되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되고 가족여행일 경우 가족 수에 관계없이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복지시설 단체여행바우처는 사회복지시설단체가 신청하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인자로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되며 사회복지시설 단위 단체(40명 이내)여행으로 선정된 시설에서 여행상품을 선택 실시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행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되고 선정대상자가 여행사가 취급하는 모든 국내 관광상품을 이용하여 여행을 실시하고 대금은 대전시에서 카드사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사업으로 소외계층 1,200여명에게 여행참여와 관광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향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산업과(600-3562) 또는 대전시 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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