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5회 2022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환경 이병용 회장이 혁신상품 친환경건설공법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2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5회 2022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환경 이병용 회장이 혁신상품 친환경건설공법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1999년부터 친환경블록제품과 생태복원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자연과환경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친환경건설공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과 토양‧지하수정화, 건축PC(프리캐스트콘크리트), 저류조PC, 친환경건축, 조경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연생태복원 전문회사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강소기업 대상에서 ‘균열 자기치유 성능을 가지는 우수저류조와 Half PC공법을 적용한 프리캐스트 이중 벽체’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저류조는 자기치유 소재를 활용해 지어진 구조물로, 균열이 방생하더라도 치유생성물 결정을 만들어 스스로 균열을 치유한다. 내구성과 유지관리 부분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 이중 벽체(자립식 이중 T 벽체)는 기존 현장타설 공법과 ALL PC공법의 장점만을 취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모두 개선한 공법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내·외부 벽체를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 후 내부에 현장타설로 벽체를 구성하는 공법으로 추후 지하주차장이나 물류창고 등의 토압을 받는 지하 벽체에 적용될 예정으로, 시공성 개선과 뛰어난 구조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회장은 혁신상품 선정에 대해 감사하며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환경을 보존해야 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가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터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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