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충청북도는 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주)신세계푸드(대표 이동채), 삼우플랜트(주)(대표 황용연), (주)메카로닉스(대표 이재정), (주)화인프라텍(대표 이남희), (주)레이토피아(대표 이원구), (주)에이테크(대표 이원표) 등 음성 원남산업단지(시행·시공 계룡건설산업(주)) 입주 예정인 6개 업체와 1,836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신세계푸드는 지난 1995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위탁급식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식품 가공처리와 식자재유통업 등을 영위해 온 업체로서, 2013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하여 종합식품 가공센타를 건립할 계획이며, 40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우플랜트(주)는 지난 1996년 설립되어 송변전설비 관련 철탑과 철구조물을 생산해 온 업체로서, 2013년까지 307억원을 투자하여 인천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5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메카로닉스는 2000년 설립되어 경기 평택에서 반도체용 히터블록과 반도체용 케미컬 소스 등을 생산해 온 업체로서, 2015년까지 415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전지 신규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245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화인프라텍은 1974년 설립되어 인천시 남동구에서 PVC필름을 생산해 온 업체로서, 2013년까지 243억원을 투자하여 PVC필름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88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레이토피아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업체로서, 2015년까지 291억원을 투자하여 반도체관련 발광다이오드(LED) 칩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227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에이테크는 지난 3월 설립된 업체로서, 2012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하여 차량부품 제조용 알미늄 합금을 생산공장 건립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5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주)신세계푸드 등 6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1,06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550개 기업, 4조 3,807억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20,1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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