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25일 오전 11시20분 3층 접견실에서 강운태 시장과 최수만 OB맥주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00만원의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OB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맥주 제품 1병(캔)당 1원씩을 적립하여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해 왔다.

OB맥주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OB맥주를 성원해 주신만큼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OB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성실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 pres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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