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장외주식시장이 주요 종목들의 전반적인 거래 부진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 자료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터보 블로어(산업용 송풍기) 전문기업 뉴로스(9,600 ▲100)와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분석기기 전문업체 케이맥(18,250 ▲100)이 각각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국내 대표 2차전지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11,000 ▼500)이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 말 공모 예정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20,450 ▼550)과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9,750 ▼250)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로보스타(10,400 ▼100)도 소폭 내림세를 이어갔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IT서비스업체 LG CNS(29,000 ▼1,00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12,500 ▼250)도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플랜트관련주에서는 포스코건설(80,000 ▼500)과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313,500 ▼1,500)이 나란히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1,350 ▼5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의 미래에셋생명(9,500 ▼150)과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사 한국증권금융(11,400 ▼150)도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태양광관련주에서는 미리넷 계열 태양전지 제조사 미리넷솔라(2,750 ▼10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LCD 전 공정장비 전문 자회사 세메스(218,000 ▼5,000)와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엘피온(2,400 ▼50)도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에서는 서진산업 계열 자동차 엔진용 부품 서진캠(2,950 ▲100)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LS계열 국내 1위 전선업체 LS전선(61,000 ▼1,000)과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업체인 오콘(5,000 ▼100), 웅진그룹 계열 교육서비스업체 웅진패스원(8,400 ▼100), 자동 심장충격기 전문 의료장비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2,000 ▼100),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14,250 ▼150),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엠(11,00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박진호 기자 p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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