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장외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 자료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LED 기판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잉곳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하였고 최근 밸류에이션 상승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해외 공모 비중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사파이어테크놀로지(81,000 ▼1,50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1,500 ▼250)는 단기 급등 부담으로 사흘 만에 조정세를 기록했고 오는 29일 공모 예정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20,350 ▼400)도 사흘 째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4,250 ▲250)가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나흘 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 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119,500 ▼2,000)와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59,000 ▼1,000)은 동반 약세를 지속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297,500 ▼5,000)과 포스코건설(76,000 ▼1,000), 현대차그룹 주력 금융계열사인 현대카드(15,250 ▼250),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엘피온(2,500 ▼40),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4,500 ▼250), 자동 심장충격기 전문 의료장비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2,000 ▼2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박진호 기자 p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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