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비주택거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

【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중)는 24일 만석동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인천지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구직자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인천지역 만석동, 인현동, 북성동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업가능한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소개하고 개인별 취업상담도 실시하였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석하여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중 16명이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 신청하였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심층 취업상담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게 하고, 이에 따라 직업훈련 및 단기적인 일자리 등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취업프로그램과 동행면접 등 취업알선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적극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여 취업한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직업훈련을 받을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훈련기간 동안에는 생계유지를 위해 최대 월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고용센터(김영중 소장)는 앞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비주택거주자가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여 생계 및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쪽방상담소와 공동으로 사업홍보 및 참여대상자 모집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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