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http://www.lplus.go.kr) 는 28일 경기 활성화 및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10월말부터 11월초에 걸쳐 1조 2,84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공사 발주는 재정집행을 활성화 하여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체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인 위례신도시내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4,147억원),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1,319억원),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4·5·6공구」(5,326억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601억원)」, 「청주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504억원), 「울산우정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943억원)」 등 총 1조 2,840억원 규모이다.

토공은 앞으로도 정부의 재정집행활성화 정책과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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