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 20개사,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 13개사에 대해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고용우수기업은 2년이상 정상 가동중인 제조업 관련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 및 고용인원에 있어 현저한 성과와 실적을 보이고 일반적인 기업평가가 양호한 기업으로서, 지오메디칼 등 2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또 유망중소기업은 기술 및 품질 우수성,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으로서, 무등 등 13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삼성스텐레스상공, 무등기업, 신옥테크는 두개 분야 모두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고용우수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고용우수기업·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그리고 마크사용권 부여 ▲경영안정자금 한도증액 및 이자 차액 보전 등 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 우선지원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우선 무상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제가 일자리창출 확산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 인프라 구축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며,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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