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경제, 산업적 협력 관계의 새로운 틀 구축

【중소기업신문=홍미은 기자】지식경제부(장관 : 최중경)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에너지부와「청정에너지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이행 약정서(Implementing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여 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장관(韓 : 최중경 장관, 美 : 스티븐 추 장관)이 이행 약정서에 직접 서명하는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금번 이행 약정서 체결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요한 방미 성과로서, 실제적인 R&D 협력 프레임을 규정하는 한-미 정부간 최초의 약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 강국인 미국과의 에너지 공동 R&D 추진은 우리나라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미 FTA 체결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간 경제ㆍ산업적 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m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