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다음달 2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은퇴 후 삶을 미리 상상해 계획을 세워보는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은퇴 후 삶을 미리 계획해 봄으로써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자신의 은퇴 후 현재 이야기나 미래의 계획을 작성하는 ‘8만시간 에세이’와 은퇴 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8만시간의 꿈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8만 시간 에세이’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젊어서는 하지 못했지만 은퇴 후 하고 싶은 일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만 40세 이상이면 응모 가능하다. 8만 시간의 꿈은 은퇴 후 삶의 모습을 표현한 인물 사진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연상할 수 있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응모신청서와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aswcs@yahoo.co.kr) 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4편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은 상금 8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8일이며, 12월 중 시상식 및 수상작에 대한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경 기자 lee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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