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우수시범운영사례 공유의장 마련

【중소기업신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학교 및 교사연구회 교원, 파이오니어 교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10월 월례워크숍을 29일 대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기존 이론 중심의 수학·과학 교육에 기술·공학과 예술 교육을 연계하여,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적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으로,  2011년 현재 16개 연구학교와 27개 교사연구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장 컨설팅 결과와 연구학교·교사연구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향후 내실 있는 연구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교대 대구부설초등학교와 부산 대연중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조화를 통해 개발·적용한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며, 경북 풍각초등학교, 광주 운암초등학교, 경남 용산초등학교, 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 대전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대구 학남중학교 교사연구회에서는 교사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다양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지난 8월 융합인재교육(STEAM)파이오니어 선도교원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9월부터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융합인재교육(STEAM)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경 기자 lee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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