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교육훈련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만45세 이하 구직자 40명을 모집해 4개월간의 교육훈련을 거쳐 금형산업 우수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형 및 기계 가공, 품질 및 생산관리 등 2개 과정으로, 각각 20명씩 운영하며, 교육훈련생은 집합교육과 현장실습 등 4개월간의 교육훈련 기간동안 월5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받는다.

기업 취업 후 정규직 전환 후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3개월간 월60만원의 취업 성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시비로 교육훈련 및 임금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원장 장국찬) 관계자는 “교육훈련생들이 숙련기능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한치 앞을 보장할 수 없는 미래의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미리 예측·대비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이 광주시에서 실시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생 전원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press@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