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 강화

【중소기업신문】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5일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된 '아프간 국제회의' 참석 계기에 애쉬톤(Ashton)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한ㆍEU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ㆍEU 양자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성환 장관과 애쉬톤 고위대표는 최근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7.1 잠정 발효된 한ㆍEU FTA에 힘입어 양측간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향후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제통상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작년 10월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5차 한ㆍEU 정상회담에서 출범한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을 위해 고위정치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인권, 개발협력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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