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과 소통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중소기업신문=김대의 기자】외교통상부가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를 위해 외교부 등록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들을 지난 9일 오후 청사 국제회의장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49개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중 216개 단체의 대표 225명이 참석, 민간단체의 해외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소프트파워 시대의 민간외교 강화방안’ 연구결과 발표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사이버 커뮤니티 구축 현황이 소개됐다.

지난 9일 오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외교부 등록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대표 225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민관간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외교부가 소관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들을 초청해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민간법인과 단체들이 복합외교의 파트너로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는 2004년 292개에서 12월 현재 649개(비영리법인 513개, 민간단체 136개)로 증가했으며, 활동영역도 우호친선 활동을 넘어 개발지원 및 봉사활동, 한국문화 전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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