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재경 기자】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0일 “올해 1분기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주재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1월 중 조기집행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지만 올해는 설 연휴가 1월 중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 달성에 보다 각별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 SOC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양적인 측면에서의 집행실적 점검과 함께 당초 사업목적과 예산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질적 측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중점관리 과제에 대해 합목적성과 효율성을 대표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2월 중 개발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재정관리점검회의를 통해 시설공사 발주실적과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점검하고 조기집행 목표 달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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