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뉴로스카이(美) 공동 R&D센터 설립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국제적인 뇌파연구 전문기업 뉴로스카이(NeuroSky)의 R&D센터를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로스카이는 KAIST와 공동으로 '뇌과학기술응용 공동연구센터'를 대덕특구에 설립하며, 4일(화) KAIST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공동연구센터는 뉴로 헤드셋 등 뉴로스카이의 제품개발에 필요한 핵심 R&D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인간의 뇌파 등 생체신호를 검출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장치

뉴로스카이는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공동연구센터를 아시아 거점 연구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CNN과 포브스, AP 등에서 차세대 5대 유망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뉴로스카이 유치를 계기로, 향후 대덕특구는 뇌파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R&D센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뉴로스카이 유치는 대덕특구의 글로벌 R&D허브로서 도약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식경제부는 앞으로도 해외의 더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이 대덕특구를 찾도록 대덕특구와 해외 혁신클러스터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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