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2002년부터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뒤 매년 이자수입의 일부인 4억 9000만원을 101개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리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과 단체로, 단체 정관에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 목적이 명기된 시 단위 단체와 시군지부가 없는 道 단위 단체로서 사업대상은 청주시민으로 한정한다.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율공모로 나누어 공모하며 지정공모는 ▲여성친화도시관련사업(여성 전문인력 조사) 분야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분야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분야 ▲여성정치력향상 분야 ▲여성·아동 성매매, 성폭력 예방 분야 등이다.

자율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분야와 성 평등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면 된다.

지원 사업비는 사업성격 및 효과 등을 심사해 지정 공모사업인 경우 1000만원까지, 자율공모사업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지원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cjcity.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우편{우)360-700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북문로3가)} 이나 방문을 통해 청주시 여성가족과(043-200-2563)에 제출하면 된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