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입체영상 표준개발 포럼’ 구성

【중소기업신문=이병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기존의 전통산업에 입체영상3D 신기술의 접목으로 급부상되고 있는 3D융합산업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한국의 주도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태지역의 5개국 3D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창출형 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아․태 3D표준&특허 포럼’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표준과 특허 연계는 기업에게 경제적 실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특허기술을 발굴하여 ‘돈이 되는’ 표준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창출과 동시에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D기술은 영상산업 뿐 아니라 의료, 교육,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융합응용산업의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정부에서는 전략적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각국의 특허와 표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표준과 특허의 조화라는 주제 하에 24일 코엑스에서 아․태지역 최초의 3D표준&특허 포럼 2012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아․태지역 3D표준&특허 포럼을 계기로 하여 3D융합산업 분야에서 특허 연계형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국제표준화와 상호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3D융합산업체의 이익창출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수 기자 leeb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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