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대의 기자】전현직 대통령의 리더십을 연구하고, 차기 대선 주자들의 리더십을 검증하는 학술단체가 공식 출범한다.

대통령리더십 전문가인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행정학 박사)은 오는 8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대통령리더십학회’ 창립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완 서울대 명예교수(대한민국학술원 회원)와 윤성식 고려대 교수, 황윤원 중앙대 교수(전 행정학회장), 김태룡 상지대 교수(전 행정학회장), 이송호 경찰대 교수, 최병순 육사 교수(국방정신전력리더십개발원장) 등 학자와 각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날 토크콘서트는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8대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정세균 민주당 의원, 최성 고양시장,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단체장, 학자들이 참석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한국대통령리더십학회는 기존 학회와는 달리 ▲소장 학자들이 중심이 되고, ▲행정학,정치학을 비롯하여 경제학, 철학,심리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학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단순히 학술연구 차원을 넘어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학회에는 청소년과 2030 차세대들도 참여한다. 학회는 특히 대선 주자 검증팀을 구성하여 올 12월 대선에 나서는 차기 주자들의 자질과 리더십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