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4일(화) 상의회관 소회의실(B2)에서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탄자니아-우간다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남상욱 UNIDO 대사는“탄자니아와 우간다는 아프리카 국가중에서 안정된 경제성장률과 낮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투자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투자 유망국”이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그는 “아프리카에서 신흥투자 유망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탄자니아와 우간다는 금과 다이아몬드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정제도 간소화 등 적극적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향후 차세대 유망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투자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동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탄자니아 및 우간다 진출에 관심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등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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