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2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개발비지원사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홍보 및 신제품 개발 등 기능보강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분야는 브랜드 및 기술개발, 홍보·마케팅, 시장조사,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품질개선, 고객관리비용,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등으로 신청 사업중 긴급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지난 2월 지정된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12곳과 기존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 41곳 등 총 53곳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기업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은 7천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 기업은 3천만 원 이내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조정할 계획이며, 그동안 사업개발비 지원 실적이 없는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홈페이지(www.metro.daejeon.kr)나 시 일자리추진기획단(600-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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