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홍미은 기자】고용노동부는 지역고용주체의 일자리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자치단체 공무원, 지역맞춤형 사업 수행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지역고용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가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244개 자치단체 중 234개(95.9%)가 참여해 자치단체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여자들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고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되므로 향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의 주요 일정은 ▴지역고용의 현황과 통계 ▴우수사례 발표 및 사례 공유(권역별 우수단체)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현황 및 과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침 설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태희 인력수급정책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려면 지역고용주체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고용 노동부는 이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일자리 창출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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