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제주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 동안, 관내에 소재한 14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관내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서 2011년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사업체명을 비롯해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걸쳐 조사원이 투입되어 사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올 10월 잠정공표 할 예정이며, 최종결과 확정에 따른 보고서는 12월경 발간 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는 등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되는 만큼, 제주시에서는 광업·제조업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조사 시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방문 시에는 조사원증을 필히 패용헤 사업체에 방문하도록 하고 있으며, 답변을 기피하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과 동행해 조사에 임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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