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한마음 한가족 워크숍을 갖고 전국 최초로 공동브랜드인 ‘녹색전남’ 로고를 사용키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송춘 전남지역발전포럼 대표, 김범석 전남 사회적 기업협의회장, 김종익 사회적 기업전남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용진 이클럽호남지사장과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종사자, 관련단체, 시군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 36개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들을 축하하고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회적 기업 공동브랜드인 ‘녹색나눔’ 로고를 바탕으로 기업명을 새긴 현판을 전달해 사회적 기업 제품 판촉 홍보와 사회적 기업 간 유대감을 결속시켰다.

2부에서는 정용진 이클럽호남지사장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경영 및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노무관리, 제품판매 등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이미 경영 일선에서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와 신규 기업가 간에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해 그간의 사회적 기업 경영 성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도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니 사회적 기업을 좋은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확신을 갖고 매출 증대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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