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4일 도내 구인·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집적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확대 이전하여 새롭게 개소한다.

충청북도는 구인·구직 등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4월에 도청 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전문 상담사 4명이 상시 근무하여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업무를 추진하여 2011년 구인 794명, 구직자 803명 등을 발굴하여 318명을 취업시키는 등 도민 일자리 지원에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경제여건과 함께 점증되는 도민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요구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도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에 도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과 빠르게 변화하는 구인·구직자에 욕구에 맞춘 각종 일자리 행사의 효율적인 운영, 기업에 대한 집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이전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들에 보다 실질적이고 집적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과 함께 구직자에게는 매주 1회 상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월1회 구직자에 대한 취업역량 교육, 기업맞춤형 인턴제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에서부터 일자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기업의 이용편의 제고를 추진한다.

김재영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기업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접근성이 높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일자리발굴단의 운영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취업컨설팅, 기업 채용대행 서비스, 상설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 등 실시하여 도민들의 실업해소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