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중남)와 공동으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2 홍콩화장품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2)’에 참가할 도내 유망기업 6개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홍콩화장품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전문박람회로 미용관련 트렌드, 신기술 개발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도내 화장품업계에게는 현지 시장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전시품목은 화장품, 향수, 두발관리용품 등 미용제품 관련 전반이다. 2011년인 경우 42개국에서 1,780개사가 참가했고, 참관바이어수는 48천여 명에 이르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번 홍콩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제주의 청정원료를 사용한 우수화장품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부스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통역비와 업체당 1인의 항공료 50%가 지원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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