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기업에 39억, 올 상반기 지원과제 협약 체결

【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경기도는 27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26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공기술 1개, 산업혁신클러스터 15개, 기업개방형 10개 등 총 2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에 올 한해에만 39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이재율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안국약품 등 선정기업 대표와 성실한 연구개발 수행 및 기술개발사업 규정 준수 등에 협약하였고, 아울러 앞서 기술개발에 성공한 선배기업인으로부터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공의 노하우를 전수받음으로써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의지를 다졌다.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술개발과제 지원대상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경기도의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이 크게 커나 갈 밑거름과 도약의 변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올 한해 경기도의 최대 화두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기업의 기술개발 성공이 곧 '일자리 창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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