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신입행원 ‘해병대 극기훈련’ 실시

【중소기업신문=신선경 기자】“누구나 경남은행 은행원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경남은행 은행원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신입행원들의 정신력 강화와 체력 증진을 위해 '해병대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포항 해병대 극기 훈련원에서 24일과 25일 진행된 해병대 극기훈련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입행한 남녀 신입행원 45명이 참가했다.

입소 첫날 신입행원들은 PM스트레칭·제식훈련·PT훈련 등과 함께 일체감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산악구보·PM스트레칭·해안구보·IBS육상훈련·IBS수상훈련을 받았다.

경남은행 한기환 인사부장은 “신입행원들에 도전정신과 열정을 심어주고자 해병대 극기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며 “하나된 자세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냄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 경남은행 은행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남자 신입행원들과 함께 해병대 극기훈련 과정을 모두 소화한 심지은 계장은 “1박 2일간의 짧은 훈련으로나마 도전과 열정의 해병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극기훈련 성과가 개인은 물론 은행 발전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남은행은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자기개발을 위해 직급별 연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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