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괌·동남아’·여행업계 ‘국내 숙소’ 집중
항공은 6월 말·여행은 이달 말까지 할인 몰렸다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 항공업계는 괌·동남아에, 여행업계는 국내 숙소 프로모션에 주력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까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월간 티웨이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와 국제선 31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대양주) 등 총 35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세부 11만2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20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4600원, 인천~괌 16만2450원, 인천~보라카이 16만1300원, 대구~방콕 13만8870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할인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이 제공된다. 김포~제주 4만5305원, 청주~제주 3만2005원, 인천~가오슝 15만300원, 인천~후쿠오카 8만9200원, 인천~삿포로 16만6200원, 인천~나트랑 15만5700원, 인천~시드니 47만1690원, 청주~다낭 13만원, 대구~후쿠오카 12만1400원, 제주~오사카 14만5700원부터 판매된다.
또 괌 정부관광청과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괌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탑승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한정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6만145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노선 왕복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까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방콕, 다낭, 나트랑 노선이 대상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 13만3900원, 인천~다낭 13만5700원, 인천~나트랑 14만1000원부터다.
제주항공도 지난 5일까지 ‘힐링트립 투 사이판’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기준 최대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했으며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과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준다.
여행업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 숙소 할인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전날 ‘제주 캠퍼트리 호텔&리조트 에어카텔’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대한항공 왕복 탑승, ‘제주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의 숙박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출발 가능하며 예약 인원에 맞춰 호텔 트윈(2인)·패밀리 스위트 단독형 리조트(3~4인)를 제공한다.
교원투어 여행다움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강화도 역사 체험학습’과 ‘아산 및 온양 1박2일 여행’ 상품을 지역 여행상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한다. 강화도 역사 체험학습은 초·중학생을 겨냥한 테마 상품으로 여행에 교육 콘텐츠를 접목했다. 강화역사 박물관과 초지진, 고인돌, 광성보 등을 찾는다. 아산·온양 1박2일 여행의 경우 아산에서는 유채꽃과 들꽃을 감상하면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양에서는 온천 호텔에 숙박한다.
아울러, 교원투어 여행다움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문경 벚꽃 가득 여행,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 공주 벚꽃길 여행, 구례 봄꽃 여행, 안성 유채꽃 여행 등이다.
야놀자도 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총 50만원 상당의 국내 호텔·리조트 전용 쿠폰팩을 증정한다. 전국 5성급 호텔 예약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주고 강원·제주·여수·경주 등 인기 여행지 숙소 전용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하면 최대 5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국내 숙소 전용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등 전국 국내 숙소 10여곳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금도끼딜’을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금도끼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마다 비수도권 숙소 5만원 초과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과 인터파크 단독으로 최대 5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이 2년차에 접어들면서 여행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니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서 수요들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활성화 차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신규 노선을 취항하거나 증편하는 등의 이슈가 있을 때 이벤트성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