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산업협회(www.venture.or.kr 회장 서승모)는 노동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1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하1층 환승광장에서 2008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줄어들지 않고 있는 청년 실업자 문제가 최근의 실물경기 침체와 맞물려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및 기업홍보, 정보제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중소기업으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70여개 벤처기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 채용관 △ 홍보관 △ 컨설팅관 △ 이벤트관 △ 세미나관 △ 영면접체험관 등 총 6개의 테마별 취업관이 운영되었는데, 구인구직 매칭 공간인 ‘채용관’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해 실제 채용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어면접에 대비, 구직자의 영어면접 스킬 향상을 위해 마련된 ‘영어면접체험관’에서는 각 분야별 면접 전문가가 참여하여 영어 면접 과정과 면접 태도를 분석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벤트관’에서 진행한 취업 타로카드 운세,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인적성 검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00여명이 현장을 찾아 구직활동을 하였으며, 약 800여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앞으로도 벤처산업협회는 벤처기업 전문취업사이트 개설 및 대학순회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인력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