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대표 제품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이다. 

5월부터 양국에 각각 50만봉지씩 총 100만봉지만 판매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단짠 감자칩' 시장을 주도한 허니버터칩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신제품을 양국에서 출시하게 됐다.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거쳐 한일 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밸런스를 완성했다.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사과향과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혔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