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판중인 '갤럭시 노트-1'

[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갤럭시 노트2'가 이달말 독일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2'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1년전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도 갤럭시 노트2를 같은 행사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2는 전편에 비해 화면이 더 커진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 개선된 카메라와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채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로 하반기 스마트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는 계획이다. 연이은 신제품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행보는 아이폰5로 다시 한번 시장 주도를 꿈꾸는 애플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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