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임대료 소폭 상승, 공실률 하락

국토해양부는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업무용 빌딩 500동과 상가 1,000동에 대한 연간(’07.7~’08.6) 투자수익률 등 투자 정보를 조사·발표하였다.

업무용은 평균 13.74%로 전년 동기 대비 4.46%p 상승하였고, 상업용은 평균 10.91%로 2.71%p 상승하였다. 업무용이 14,900원/㎡로 전년 대비 600원 상승하였고, 상업용은 39,700원/㎡으로 전년 대비 1,300원 상승하였다.

업무용이 평균 5.3%로 전년 대비 1.1%p 하락하였고, 상업용은 평균 10.0%로 전년 대비 1.6%p 하락하였다. 조사 결과 업무·상업용 건물의 소득수익률은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자산가치 증가의 영향으로 자본수익률이 상승하여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임대수요 감소, 물가 상승으로 인한 빌딩유지비 상승, 외국 투자자의 국내 부동산 매각으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수익률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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