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전라남도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는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8개의 1인창조기업이 총 4억8천만원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남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오알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반조립형 장난감 로봇 제작으로, ‘육탑’은 학습용 국사교재를 이북(e-book) 형태의 어플을 개발하는 과제로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제노텍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산불 감시용 상황관찰기(CCTV)개발 과제로 중소기업청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아이템 관련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및 각종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전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지도와 관리를 받고 있는 회원기업들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사업에 2개사, 1인 창조기업 전용 연구개발(R&D)사업에 1개사가 선정됐다.

전남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도내 1인창조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순천과 목포에 20개의 입주 공간을 갖추고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창업·경영·법률·특허·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상담/1인창조기업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 워크, SNS,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교육/1인창조기업의 사업화지원를 위한 각종 네트워킹 및 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1인 창조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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