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청년 재능기부 음악회’ 열려

24일 오후 6시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청년 재능기부 음악회’가 열린다.

인터뷰 전문 언론 ‘the interview’가 주관하고 ‘이화여대 성악기도모임’,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국제청년연맹(이하 국제청년연맹), ’북한자유인권 국민연합’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북한인권을 위한 청년 대학생 음악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 앞서 2시부터 6시까지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야외광장에선 ‘북한인권법 바로알기 대학청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북한에 대한 이미지개선과 북한인권실태 전달, 북한인권법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북한인권법 바로 알기 대학청년 페스티벌’은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북한인권 전시회 및 통일쿠키 판매, 통기타 연주의 낭만이 깃든 작은 음악회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음악회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로 말하는 북한인권, 북한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히 선포하는 선언적인 의미가 있는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대정신이 캠퍼스에 메아리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회의 디렉터를 맡은 이지원(이화여대 성악) 학생은 “21c 노예해방법인 북한인권법을 청년의 방법으로 새롭게 풀어내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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