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강희수 기자] 강원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53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위탁교육을 11일부터 17일까지 총5회에 걸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주시 태장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육기관인 태평양아카데미센터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인한 유통환경의 변화로 골목상권이 점차 침체되어 가는 어려운 현실을 상인 스스로 의식변화를 통해 극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강신환 강릉시상업경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만족을 위한 시스템을 끊임없이 도입하고 실천하고 있는데 비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스스로 도태되고 있다”며 “의식개혁을 위한 상인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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