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강희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 소통의 장’을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 소통의 장’ 행사는 서울시가 13일~14일 양일간 개최하는 ‘2012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측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시민’에게는 미래기술과 혁신제품을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감의 장’으로, ‘정책담당자’에게는 중소기업과 시민의 생생한 정책제안을 듣고 수렴하는 ‘청책의 장’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 소통의 장’은 중소기업 우수기술·제품 전시 및 체험, 우수 R&D 기술제품 설명회, 중소기업 자유발언대로 나눠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정책공유, 소통, 정책참여’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책콘서트, 시민 아이디어마켓 같은 정책 참여 행사는 물론 신청사 개청식과 스포츠 행사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상세한 행사일정 및 전시체험 내용 등은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홈페이지(ideaexp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중소기업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에 집중하고, 이러한 소통과 청책의 자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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