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법인화 이후 처음으로 교직원 공개채용를 실시했다. 지원자 중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출신들이 다수 지원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28일 접수를 마감한 8·9급 법인직원 42명 모집에 모두 257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1.3대 1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 중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출신이 13.1%(338명)를 차지했으며 석사학위 소지자도 6.3%(162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치른 뒤 오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