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저당 트렌드에 맞춰 소스·장류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슈가라이트 9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저당,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요리 기초 소재인 소스·장류를 저당 설계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초 ‘백설 슈가라이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 다음달까지 백설 저당 굴소스, 저당 양념장 2종과 해찬들 저당 장류 3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분석하고, 최적의 조합으로 각 제품들을 설계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이를 아우르는 '맛 품질' 중요도가 가장 높았던 만큼, 기술력을 토대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은 마지막 순간까지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음료·제과 저당 제품과 달리 드레싱·소스·장류 등은 원재료가 다양한 만큼, 미생물 발생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고려해 유통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앞서 출시한 백설 저당 드레싱은 오리엔탈, 리얼키위, 흑임자참깨 등 3종이다. 오리엔탈은 들기름 막국수나 부드러운 두부와 즐기기에 좋고, 리얼키위는 빵, 브런치, 구운야채와 이색조합을 이룬다. 흑임자참깨는 샤브샤브, 월남쌈, 돈가스 등에 곁들이면 좋다.
백설 저당 굴소스는 소고기청경채볶음, 계란볶음밥, 닭가슴살양배추볶음, 두부면야채볶음 등에 활용하기 좋다. 백설 저당 양념장은 소갈비, 소불고기 2종이다. 소갈비찜, 소불고기전골, 소불고기키토김밥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해찬들 저당 장류는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등 3종을 선보인다.
한편 ‘슈가라이트’ 모델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를 기용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평소 맛있는 식단과 관리법 등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만큼, ‘슈가라이트’가 추구하는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