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160억 달러 수출액 달성을 위한 '2013년 통상진흥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상진흥 21대 시책'에는 ▲수출컨설팅 지원과 FTA활용센터 운영 등을 통한 생산·수출품목의 상품조사·관리 6개 사업 ▲해외 시장조사와 장보고거상육성 등 해외시장조사·발굴 3개 사업 ▲해외무역사절단과 국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 4개 사업 ▲수출진흥자금 융자와 해외물류비 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 4개 시책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여건 마련에서 다변화된 해외 현지 활동, 사후관리까지 지역 기업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13 통상진흥시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 11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시행되며, 기업의 개별 활동지원 폭을 늘리고, 업종별·해외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