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이사가 해킹사태와 관련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해킹사태와 관련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후임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을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2023년 6월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 이후 첫 사례로, 내·외부 인사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한다.

KT 정관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후보를 심사·추천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사회는 대표이사 후보자와 경영 목표 및 조건이 담긴 계약을 사전에 협의하고, 이를 주총에 제출해야 한다. KT는 현재 주주 추천제는 도입하지 않고 있으며, 후보 추천 과정에 외부 헤드헌팅 등을 병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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