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부천시는 부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체를 21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크로아티아, 체코, 루마니아의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제품 에 소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며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하여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하면 되며, 파견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11일간이다.
 
참가지역별 유망품목은 다음과 같다. 크로아티아는 ▲건설중장비, ▲보안장비, ▲플라스틱원료, ▲조선기자재, ▲의료기기, ▲건강보조기구 및 헬스케어제품, ▲건축자재, 소형가전 ▲폐수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등이다.
 
체코는 ▲컴퓨터/정보통신, ▲전기/전자, ▲철강/금속, ▲의료/건강, ▲문구/선물, ▲신재생에너지, ▲기계/장비 등이다. 루마니아는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섬유기계 및 원자재, ▲IT하드웨어, ▲통신설비 및 관련제품 등이다.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참가각서,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카탈로그(영문/8부), 특허/ISO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 표창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부천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혹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 홈페이지의 ‘지원정책/지원소식’에서 안내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팀(032-625-2762)로 문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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