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소기업신문=홍미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래 1호 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총체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건축 협동조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금천구는 "협동조합이 가진 순기능에 주목하고 기본법 시행 전부터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 심화교육 및 실무교육을 추진하여 왔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호 협동조합이 탄생했다"고 반겼다.

‘마을건축 협동조합’(이사장 공병오)은 특히 구에서 지역사회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운영했던 '금천구 사회적기업가 학교' 과정의 2기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주축으로 하여 주택, 건물 등의 유지보수 관리사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홈클리닝 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자주․자립 정신의 토대 위에 사회적 가치를 지닌 건전한 협동조합의 발굴ㆍ육성 정책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금천구 사회적기업지원센터 : 02-2627-2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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