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한해 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5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자치구 최저 금리인 연 2%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자로,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가 우선순위이다.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환기간은 4년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도 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갖춰 2월 15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02-267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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