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강희수 기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013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국면극복을 위해 경영전략 수립, 조직관리 등과 같은 경영 개선지도와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수출역량 강화, 특허·인증 획득 등을 통한 경쟁력 개선지도로 나눠서 진행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작년에는 지역기업 65개사 76건의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올해는 95건 내외의 컨설팅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략·생산, 마케팅, 인사·노무, 세무·회계, 관세·통관, 특허·인증, 법률자문 등의 7개 분야에 대해 1개 기업 당 최장 20일까지 기업에서 희망하는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자문과 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월 말에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이 희망하는 전문분야의 대기업 임원출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청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선진경영기법과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는 경영자문 현장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를 참조하면 되고 상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부 성장지원팀(☎600-1732)으로 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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