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동료의 당첨된 로또복권을 훔쳐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동료의 당첨된 로또를 훔쳐 달아나 4000여만원을 수령받은 혐의(절도)로 황모(39)씨를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목수 일을 하며 함께 숙소를 이용하던 황씨는 사건발생 전날 동료가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새벽 시간대에 로또를 훔쳐 서울로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황씨는 인터넷 도박 등을 하다 진 빚을 갚는 데 이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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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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